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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서남, 국내 기술로도 첨단소재 개발 가능성 보여줬다"

정부지원 나노융합2020사업 통해 기술사업화 성공 기업 방문
용홍택(앞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서남' 본사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용홍택(앞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서남' 본사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이 15일 오후 정부지원 나노융합2020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고온초전도 선재 전문기업 ㈜서남을 방문했다.

용홍택 차관은 기업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고온초전도 선재의 사업화 성공은 정부가 투자하는 사업화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과 연구자가 매출 발생까지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서남은 국내 기술로도 첨단소재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R&D혁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남은 세계 최고의 고온초전도 선재의 사업화에 성공해 누적매출 147억원을 달성했다.

서남이 생산하는 고온 초전도 선재는 대용량 송배전케이블에 적용돼 전기저항 손실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핵융합장치나 자기부상열차의 초전도 자석으로 적용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MRI 등 첨단의료·분석장비 개발에 필요한 소재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서남 성과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원천기술 개발에서 사업화 성공까지 국내 기술과 국내 인력으로 완성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국내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의 핵심원천기술과 공정기술이 기업에 이전돼 세계 최고의 성능의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이 사업의 성공에는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협력사업인 '나노융합2020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