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흥 우드랜드에서 힐링하세요" 실내시설 재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6 09:44

수정 2021.06.16 10:20

숙박시설·전시관 등 21일부터 개장
6명까지 숙박 가능...홈페이지서 예약
"장흥 우드랜드에서 힐링하세요" 실내시설 재개

【파이낸셜뉴스 장흥=황태종 기자】전남 장흥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실내시설(숙박시설, 목재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을 오는 2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숙박시설의 경우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증감이 될 수 있다.

목재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 또한 방역지침 상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장흥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숙박시설(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아울러 우드랜드의 첫 관문인 매표소를 주차장 맞은 편에 신축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및 편백나무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갈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해 우드랜드와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전체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산림휴양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