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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 국제모범도시 특별법 제정 추진위 출범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6 15:09

수정 2021.06.16 15:09

부산 시민단체, 국제모범도시 특별법 제정 추진위 출범

[파이낸셜뉴스] UN한국평화봉사단사업단, 북방경제인연합회와 부산 지역 시민단체들이 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임시수도 복원 및 국제적 모범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단체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 후 여·야 부산시당 위원장에게 특별법(안)을 전달해 공동발의와 법안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특별법 제정과 UN기념공원 재정비 사업 촉진을 위해 부산 여성정책연구소를 중심으로 한국전쟁 참전 22개국을 위한 기념관 건립과 삼성미술관(이건희 컬렉션) 부산 유치 등을 위한 '부산 어머니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별법은 △UN타워를 중심으로 한 부산역 앞 중구 일원 원도심 복원사업 △동래 금정산 일원 '부산 디지털 밸리' 조성사업 △부산 기장·울산 울주 일원 '수소·전기에너지 기술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3대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추진위는 3대 추진사업 관심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 삼성SDS, SK 등 20개 기업과 단체에 선도기업 참여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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