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네이버로도 이마트24 배달주문 됩니다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6 17:19

수정 2021.06.16 17:19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채널 확대
이마트24 직원(왼쪽)이 배달원에게 상품을 건네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 직원(왼쪽)이 배달원에게 상품을 건네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배달서비스 이용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마트24 모바일 앱과 '네이버 주문'에서 배달주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편의점 업계에서 이마트24가 처음이다.

요기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자체 모바일앱과 네이버 주문에서도 배달주문이 가능해 짐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마트24의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배달서비스 이용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요기요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배달 세트상품을 구매시 최대 6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덕분에 5월 이마트 24 배달서비스 매출은 전월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재방문이 이어지면서 6월(1~14일)에도 전월동기 대비 65% 신장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채널 확대와 함께 배달 가능 매장 확대, 배달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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