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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좋은 지방, 슈퍼 푸드 연어 파헤치기

장은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7 09:06

수정 2021.06.17 09:06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 도움 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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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슈퍼 푸드로 불리는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아스타잔틴은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피부와 관절,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이 건강해지니 피부에 혈색이 돌고 모발이 굵고 탄탄하게 자라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지만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 ‘필수 지방산’이라고 불립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만 합니다. 물고기 기름에 함유되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대표 물고기로는 연어, 고등어, 청어를 꼽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인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자 생체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는 지방산의 일종입니다. 지방산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는데요.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에 속합니다. 포화지방산은 녹는점이 높아 혈관 내에서 고체로 존재하며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녹는 점이 낮아 혈관에서 액체로 존재하며,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이 건강해지면 체내 장기와 피부, 모발 등 조직으로 영양이 충분히 전달되어 조직이 생장하고 재생하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스타잔틴은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것에 효능을 보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함께 섭취하면 뇌와 신경을 보호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도록 관여하죠. 혈관 질환은 만병의 근원으로 크게는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중대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작게는 피부와 모발, 신체 조직에 영양 공급을 더디게 해 피부 혈색을 탁하게 하고 노화를 촉진하며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비단 오메가-3 지방산과 아스타잔틴이 아니더라도, 연어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근육 손실을 예방하며 모발과 손발톱, 피부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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