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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피쉬,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2 10:57

수정 2021.06.22 10:57

웰피쉬,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파이낸셜뉴스] 웰피쉬가 정부 9개 부처가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부, 중기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해 산업별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한다. 각 산업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기관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업별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한다. 파격적인 금융지원 등을 통해 미래 핵심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원제도이다. 1차 32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2회차에는 247개사를 선정했고, 이번에 3차로 321개 기업이 선정됐다. 앞으로 금융위원회는 2022년까지 각 산업 분야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웰피쉬는 이번 3회차에서 해양수산부가 정한 선정기준에 따라 '건강·진단 혁신 기업'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웰피쉬는 국내 수산물의 지속가능한 수산 생태계 혁신을 위해 소비자 편의에 맞춘 고차가공수산식품을 만들고 있다.
웰피쉬는 양질의 수산물이 소비가 되지 않아 재고로 쌓이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자원에 의존하는 단순 가공에서 고차가공식품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젊은 세대들이 거부감없이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웰니스 수산물 안주 브랜드 드렁큰 피쉬(Drunken Fish)를 운영하며 안주 시장의 니치마켓을 공략하고 있다.


웰피쉬 정여울 대표는 "신생기업임에도 웰피쉬의 문제인식과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인정받은 것에 기쁘다"며 "혁신기업 국가대표에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여 수산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푸드문화를 이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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