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 취임과 함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포스코는 지난해 아시아 철강사 최초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고 글로벌 철강사 최초 ESG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포항제철소는 2000여억원을 투자해 석탄용 밀폐형 저장설비 사일로 8기를 증설해 현재 총 17기의 사일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약 94만t의 석탄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사일로란 원료를 밀폐해 보관하는 설비로,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포항제철소는 향후 단계적으로 원료 야드 전체를 밀폐화하는 원료 비산 저감계획을 수립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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