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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주민이 행복한 국악체험 콘서트 진행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3 15:45

수정 2021.06.23 15:45

2021년 주민이 행복한 국악체험 콘서트 모습./제공=영도구청
2021년 주민이 행복한 국악체험 콘서트 모습./제공=영도구청

[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구청은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의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차별없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2일 와치종합복지관에서 '2021 주민이 행복한 국악체험 콘서트-너영나영덩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사)예술아카데미 나빌레라와 협업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중음악과 전통 판소리, 민요 등 공연감상 뿐아니라 주민이 직접 장구, 소고, 북, 마라카스 등 타악기를 체험하며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와치복지관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도구청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 복지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도구 주민을 위해 추진되는 주민이 행복한 국악체험 콘서트는 오는 10월 19일과 11월 12일에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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