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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도로교통공단, 제주서 자율주행 기술 도약 ‘드라이브’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4 11:32

수정 2021.06.24 11:32

“제주를 경찰청 자율주행 R&D 사업 테스트베드로” 실무 간담회 가져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본사에서 정부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협업과 제주도내 자율주행 산업 육성 방안 논의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대림 JDC 이사장·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자율주행 선도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서울로보틱스·비트센싱이 참석했다.


특히 경찰청의 자율주행 R&D 사업을 담당하는 도로교통공단은 관련 기업들은 제주를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제주의 기후와 지형은 자율주행 연구에 있어 최적의 환경”이라며 “경찰청이 진행하는 자율주행 R&D 사업을 제주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이사장은 “정부 R&D 사업의 제주 유치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개발의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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