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카카오 코인' 클레이, 바이낸스에 상장됐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4 15:09

수정 2021.06.24 15:09

관련종목▶

24일 바이낸스 4개 마켓에 클레이(KLAY) 상장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자체 가상자산인 클레이(KLAY)를 금일부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24일 그라운드X는 자체 가상자산 클레이(KLAY)가 이날 바이낸스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24일 그라운드X는 자체 가상자산 클레이(KLAY)가 이날 바이낸스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24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자회사 그라운드X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서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가 이날 바이낸스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클레이는 비트코인(BTC)과 바이낸스코인(BNB), 바이낸스USD(BUSD), 테더(USDT) 등 총 4개 마켓에 상장돼, 해당 자산들로 클레이를 거래할 수 있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글로벌 서비스 생태계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클레이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국적 개발자를 비롯해 서비스 기업들이 클레이를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하는 클레이튼의 방향성을 구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클레이의 바이낸스 상장과 함께 바이낸스 런치풀을 통한 클레이 보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런치풀은 특정 가상자산을 바이낸스에 일정 기간 예치하면 신규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주는 시스템으로, 이번 이벤트에선 바이낸스코인이나 바이낸스USD를 예치하면 클레이를 지급한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