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 베뉴 2 시리즈 (사진=가민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6/25/202106250207419340_l.jpg)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스마트 기기업체 가민은 혁신적인 헬스 모니터링 기능과 운동 기능을 제공하는 GPS 스마트워치 ‘베뉴 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베뉴2 시리즈는 45㎜ 화면에 22㎜ 밴드가 적용된 ‘베뉴 2’와 40㎜ 화면과 18㎜의 슬림한 밴드를 채용한 ‘베뉴 2S’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49g 및 38.2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3가 적용돼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터치스크린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번 시리즈에는 러닝, 사이클링, 실내 등반, 볼더링, 하이킹, 골프 등 25가지 이상의 스포츠 앱을 탑재했다.
새롭게 추가된 고급 근력 훈련 모드를 활용하면 수행한 운동이 어떤 부위의 근육을 사용했는지를 그래픽으로 보여줘 운동 성과 및 몸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민 코치’ 기능은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해 단거리부터 마라톤 풀 코스까지 원하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신체 나이, 수면 점수, 스트레스 지수, 호흡 빈도, 심박수 및 혈중산소포화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측정하고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수면 점수 기능은 유저의 움직임과 맥박 측정을 통해 선잠, 깊은 잠, 렘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수면 상태를 수치화 해줘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2분동안 유저의 주요 건강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건강 스냅샷(Health Snapshot)’ 기능이 추가돼 보다 정밀한 건강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베뉴 2'를 착용한 모델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가민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6/25/202106250207423239_l.jpg)
최대 65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베뉴 2 시리즈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도 갖췄다. 베뉴 2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1일 및 GPS 모드에서 음악을 재생할 경우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하다. 베뉴 2S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0일 및 GPS와 음악 재생 기능을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7시간 지원한다.
가민의 글로벌 소비자 제품군 판매담당 댄 바텔 부사장은 “가민의 ‘베뉴(Venu)’ 라인업은 유저가 스마트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며 “베뉴 2 시리즈는 혁신적인 헬스 모니터링 및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해 데일리 피트니스 스마트워치의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된 베뉴 2 시리즈는 가민코리아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4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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