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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시가 총액 종가기준으로 2조 달러 넘었다[서학개미모닝브리핑]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5 06:46

수정 2021.06.25 06:46

테슬라 주가 2거래일 연속 상승
S&P500, 나스닥 지수 신고가 또 경신
[파이낸셜뉴스]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한 마이크로소프트(MS). /사진=뉴시스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한 마이크로소프트(MS). /사진=뉴시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 주가는 3% 넘게 상승했다. 전장에서 5% 상승한 뒤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MS주가는 전장보다 0.53%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돌파했다.

MS는 운영체제 윈도 11을 출시했는데 이것이 주가 상승세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MS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장중에 2조 달러를 돌파했지만 장 마감에는 2조 달러 밑으로 내려왔었다.


테슬라 주가도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만든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사업인 '스타링크'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밝히면서다.

이날 (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58포인트(0.95%) 오른 3만4196.8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65포인트(0.58%) 상승한 4266.4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98포인트(0.69%) 오른 1만4369.7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초당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선언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띄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선제적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더 시장의 불안을 잠재웠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나스닥 지수 신고가 또 경신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로이터뉴스1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나스닥 지수 신고가 또 경신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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