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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공보팀장에 우승봉 전 인천시 대변인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7 16:52

수정 2021.06.27 17:07

공보팀원에 장경아씨...공보담당 총 4명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내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내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우승봉 전 인천시 대변인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 공보팀장으로 27일 합류했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우 전 대변인을 공보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 신임 팀장은 동아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조선일보 기자, 조선에듀케이션 기자 등을 지냈다. 이후 차명진 의원 보좌관, 박근혜 정부 당시 안전행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유정복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14년 유정복 인천시장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한편, 황영철·김진태 의원실 보좌진을 거친 장경아씨도 이날 공보팀원으로 영입됐다.

이로써 윤 전 총장 캠프의 공보팀은 이상록 대변인, 최지현 임시 부대변인 등 총 4명으로 꾸려졌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낮 12시 대권 도전 선언 예정 장소인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했다. 오는 29일 정치 선언을 앞두고 사전답사 성격의 방문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대변인실은 "윤봉길 기념관과 뒷쪽 숲길은 윤석열 전 총장이 평소에도 자주 산책하는 길이다.
별도 예행연습 차원의 방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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