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여수시, 인천시, 경기도와 안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씽씽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씽씽은 지난 5월11일 여수시, 5월28일 인천시, 3월2일 경기도와 올바른 이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정책 등을 담은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씽씽과 각 지자체는 Δ주정차 가이드라인 준수 및 보험가입 추진 Δ보행자 안전을 위한 부정 주차 퍼스널 모빌리티(PM) 회수 시간 단축 Δ시민 불편 민원신고 편의를 위한 QR코드 표기 및 민원 관리체계 구축 Δ올바른 PM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세부사업 발굴 등에 협력한다.
앞서 씽씽은 공유 PM의 대중교통화를 위해 기관, 학교, 연구원 등 여러 기관과 함께 공동연구 및 안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씽씽 관계자는 "무분별한 확장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감, 소통, 상생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씽씽은 서울시를 비롯해 강남, 송파, 광진, 영등포구와 광주광역시, 용인, 청주, 창원, 부천, 대구, 전주, 청주시 등 지자체와 경북대, 충북대 등 대학, 국토교통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도로교통공단, 영등포경찰서, 한강사업본부 등 기관과 MOU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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