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은 누구나 편하게 실내에서 키울 수 있으며 쾌적한 실내 분위기와 공기정화 등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코로나 블루를 완화시켜줄 심리 방역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 분양사업을 마련했다.
보급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00명을 선발했다.
특히 분양에 앞서 지난 22일과 23일, 28일 등 3차례에 걸쳐 관내 노인서비스센터 3개소에서 생활지원사 71명을 대상으로 식물 정식, 관리요령 등 재배기술에 대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생활지원사는 각 가정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스마트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키울 수 있는 재배키트를 전달하고 식물 키우는 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원예심리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
경기 양주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혜(互惠), 서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받는 일’이라는 부제로 운영하는 이번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 공공기관 우선 구매 인식 제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홍보관에는 ‘사회적 가치’, ‘공유경제’, ‘착한소비’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역사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현황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관내 기업 대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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