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울대학교 미학과 출신 옥자연이 배우가 되기 전 법조인을 꿈꿨다고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옥자연은 명문대 출신으로 과거 법조인을 꿈꿨었다고 말했다.
옥자연은 "고등학교 때부터 법조인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었다"라며 "졸업할 때쯤 주변에서 로스쿨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막연히 법 공부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연극을 보고 난 뒤 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배우가 될 마음이 있었는데 나와는 동떨어진 세계라고 생각해서 결심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25세부터 배우의 길로 들어선 이유를 전했다.
한편 옥자연은 최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마인'에서 이혜진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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