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지역 소상공인에 무료 법률상담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30 18:49

수정 2021.06.30 18:49

정용권·차민경 ㈜로앤피플 공동대표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노의석 소상공인연합회부산광역시회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정용권·차민경 ㈜로앤피플 공동대표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노의석 소상공인연합회부산광역시회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로앤피플, 소상공인연합회 부산시회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분야별 맞춤형 무료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6월 2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법률분야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일 경제부시장과 정용권·차민경 ㈜로앤피플 대표, 노의석 소상공인연합회 부산시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소상공인에게 법률·노무 등 무료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법률 분쟁이 생겨도 비용과 정보가 부족해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다.


시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무료상담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로앤피플의 '법쇼' 플랫폼을 활용, 변호사·법무사·회계사·세무사·변리사 등 9개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로앤피플 정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상담이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법률상담 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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