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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7월 무착륙 관광비행 2편 운항…인천·김포 각 1편씩

뉴스1

입력 2021.07.01 08:27

수정 2021.07.01 08:27

아시아나항공 제공© 뉴스1
아시아나항공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7월 무착륙 관광비행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각각 1편씩 총 2편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A380 기종으로 7월31일 12시10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30분 돌아오는 일정이다. 인천공항 출발편 경우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테마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김포공항 출발편은 A321NEO 기종으로 31일 12시40분 출발해 동일한 코스를 비행한 후 김포공항에는 15시에 도착한다.

인천공항 출발 탑승객에게는 Δ비즈니스 어메니티 키트 Δ전통문화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어린이 탑승객 대상으로 Δ한복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탑승객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공항,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며 "아시아나항공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