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강원도 양양에 서핑&힐링 콘셉트 호텔 '브리드 바이 마티에'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브리드 호텔은 서울에서 강원도로 진입하는 관문인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위치한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사이에 자리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수도권에서 자차로 2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전체 연면적은 9238.54㎡(약 2794.66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 56개 객실을 갖췄다.
브리드는 '숨을 쉬다'의 뜻으로 바쁜 도심 속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 속에 작은 쉼표를 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호텔 객실은 서핑·해양스포츠 등의 엑티비티를 즐기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레이드백·라이즈업·행텐(펜트하우스) 등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투숙 인원은 4인부터 8인까지 다양하다. 각 객실은 투숙 인원과 목적에 따라 인테리어부터 콘셉트·평형까지 다양하다.
먼저 가족 고객이 힐링할 수 있는 레이드백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어메니티·객실 용품 등을 비치했다. 서핑 문화를 적용한 객실 라이즈업은 캐주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로컬 트렌드를 객실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 7층 최상부에 선보이는 행텐은 단독 펜트하우스로 다양한 이벤트와 파티를 위한 프라이빗 풀(실외 수영장)과 전용 사우나·야외 테라스 등을 갖췄다. 4개의 룸과 5개의 화장실로 구성돼 고급스러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객실 크기는 타입에 따라 15평부터 189평(전용 테라스 공간 포함)까지 다양하게 설계했다.
이 밖에 레스토랑·서핑샵·사우나·스파·야외광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강원권 최초로 포르쉐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했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휴식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서핑&힐링 콘셉트 브리드 호텔을 론칭했다"며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브리드 호텔에서 특별한 휴식과 새로운 경험, 다채로운 로컬 음식을 비롯한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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