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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신바이오, 삼바 mRNA 기술이전 유력 대상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1 09:50

수정 2021.07.01 09:50

[파이낸셜뉴스] 일신바이오가 장중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기술을 이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부터다.

1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보다 0.48% 소폭 올라 거래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329호에 실린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정책 동향 및 시사점’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모더나의 최고사업책임자(CCO)가 정부의 협조 및 기업과의 계약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한국에서 mRNA 백신 원액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타 질병의 mRNA 백신을 위탁,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면서 관련주에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일신바이오는 초저온 냉동고와 플랜트형 동결 건조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mRNA 백신 원료 생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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