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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양양~김포' 운항 재개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2 15:24

수정 2021.07.02 15:24

[파이낸셜뉴스]
플라이강원 제공.
플라이강원 제공.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오늘 2일부터 양양~김포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플라이강원의 양양~김포 노선은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는 주 2회(금·일), 24일부터는 2회 증편해 주 4회(금·토·일·월)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양양국제공항에서 14시 10분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에 오후 3시 5분 도착, 김포국제공항에서는 오후 3시 40분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에 오후 4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성수기 서울~양양 고속도로 육로 이동 시 4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양양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이동 시 막히지 않는 하늘길로 40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양양은 동해안 파도와 맑은 바다 덕분에 여름철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강원도민 및 수도권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며 "플라이강원은 강원도 내 유일한 모기지 항공사로서 코로나19 장기화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강원도 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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