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6월30일부터 9월30일까지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 설계 공모를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참여를 통해 진행한다.
설계공모대전은 광명도시공사를 포함한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오는 9월 말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심사를 거쳐 11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참가자는 8월13일까지 공모 참가를 등록할 수 있다.
설계공모대전은 수도권 9곳(소하지구 개발사업 포함), 비수도권 11곳 등 총 20곳 후보지가 선정됐으며, 기초공사로는 최초로 광명도시공사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하지구 개발사업은 광명도시공사에서 시행을 맡아 도심 공공시설 부지(주차장)를 활용한 복합건축물 건설을 통해 토지이용 효율화를 도모한다.
특히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약 140세대 및 주차장 120면 등을 공급함으로써 광명시 청년계층 주거안정,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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