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소비자와 함께 ESG 경영실천 협력
4개 기관은 지난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친환경 사회적 가치 공유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ESG 경영실천을 위해 공사는 친환경 포장재를 위한 협력 재원을 지원하고, 두레생협에 비닐포장 대신 종이포장재 사용, 아이쿱에는 친환경종이팩 생수 보급, 한살림에는 재활용 보냉백 제작 등 기관별로 특성에 맞게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 생활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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