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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유흥·감성주점 11명 등 27명 확진…20~30대 확진자 대거 증가

뉴스1

입력 2021.07.05 14:00

수정 2021.07.05 14:42

'영업시간 제한 해제' 및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된 첫 주말인 지난 26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번화가가 젊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 2021.6.26 /뉴스1 © News1 DB
'영업시간 제한 해제' 및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된 첫 주말인 지난 26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번화가가 젊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 2021.6.26 /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부산 6356~6382번) 발생했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6382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해운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종사자 4명, n차 접촉자 1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2명(방문자 1명, 종사자 9명,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의 주점 관련 확진자도 7명 추가됐다.

특히 기존 확진자가 다녀간 F주점에서 확진자가 2명 나왔으며, 추가로 G주점에서 신규 확진 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부산진구 주점 관련 누계는 주점 7곳에서 확진자 32명(방문자 22명, 종사자 2명, 접촉자 8명)으로 늘었다. 이 중 부산 확진자는 19명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현재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소는 유흥주점 1곳과 (감성)주점 7곳으로, 20~30대가 주로 이용하는 업소가 포함돼 있다"며 "최근 1주일간 20~30대 연령층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48.3%를 차지해 이전 평균 23%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2주 동안 해운대 유흥주점, 서면 소재 클럽·주점을 방문한 분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으시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환자는 2명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외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날 9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치료 중이던 부산 5839번 환자가 전날 오후 숨졌다. 사망자 누계는 126명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에서는 305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환자는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