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타이어, '또로, 로로' 캐릭터 마케팅 강화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6 09:23

수정 2021.07.06 09:39

금호타이어, '또로, 로로' 캐릭터 마케팅 강화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타이어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한 '또로'는 2010년 최초 개발된 금호타이어 캐릭터로 2019년 전체적인 비율 조정 등을 통해 캐릭터 리뉴얼 작업을 거친 바 있다. 이 캐릭터는 네이버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판매 제품군을 확대해 오프라인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 및 키덜트 문화가 부상하면서 캐릭터 소비자층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캐릭터의 활용 범위가 더 다양해지면서 장기적인 활용이 가능한 캐릭터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일찍이 소통 매개체를 캐릭터로 선정하고 보다 대중적인 이미지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면서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만의 특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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