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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에 숨긴 휴대폰 카메라로 여성 불법 촬영 30대 '덜미'

뉴스1

입력 2021.07.06 18:06

수정 2021.07.06 18:06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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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길거리를 지나던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A씨(30대)를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생활용품점 앞을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스마트폰을 넣은 가방을 들고다니며 여성들의 신체를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방을 들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던 A씨를 수상하게 여긴 생활용품점 직원이 112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은 꼬리를 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불법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확인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 소유의 노트북에서도 비슷한 사진 수십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여죄가 더 있는지 보다 자세한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