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지는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행착오를 겪다가 10년 만인 지난 2019년 11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의 선두주자로 전국 총 23개의 사업장에서 사업대행자 및 시행자로 지정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신림1구역 재개발, 북가좌 제6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를 맡았고, 최근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사업 착공에 들어가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봉천동 728-57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26층 아파트 8개동 총 8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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