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제2회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돼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청소년이 체험과정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SG엔터테크와 함께 안산의 대표화가 단원 김홍도 작품 중 ‘무동’과 ‘공원춘효도’를 주제로 VR에서 드로잉과 무용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VR, 공연, 미술에 관심이 있던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과 문화예술 융합을 이해하고 다양한 예술 직업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문화재단은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며 오는 8월7일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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