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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부동산시장 열기 뜨겁다…사업체 수 중가 및 인구 유입으로 완판 이어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8 09:00

수정 2021.07.08 09:00

스마트밸리 산단內 3개 공동택지 중 최고의 입지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7월 중 분양 나서
사진-‘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제공-㈜청암에이앤씨)
사진-‘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제공-㈜청암에이앤씨)


최근 충청남도 아산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뜨겁다. 현대엔지니어링이 4월 아산모종1지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레오루체‘도 514가구 모집(특공 제오)에 3만 1419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61.3 대 1, 최고경쟁률 127.1 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되어 100% 조기 완판됐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3월 아산시 온천대로에 분양한 ‘더샵 센트로’는 청약접수 결과 508가구(특공제외) 모집에 2만 5822건이 몰려 평균경쟁률 53.0 대 1, 최고경쟁률 98.5 대 1(해당지역, 기타지역 합계)의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효성중공업이 지난 6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93세대 모집에 3,701명이 몰려 평균 9.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8.25대 1로 79세대 모집에 2,232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52번지에 있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로 조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산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최고의 이유로 뽑고 있다.

아산과 천안은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상권과 천안시청이 위치한 불당지구 등 천안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산과 천안은 매매가 대비 전세율이 높은 지역이다. 천안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규제가 덜한 아산에 천안의 실수요자까지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산은 수도권과 대전을 잇는 중간지역으로 고속철도·철도·지하철·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현대제철·동부제강 등이 있는 당진 소재 산업단지나 평택항까지도 출퇴근이 수월하고 교육여건이 좋아 이곳 종사자들도 주거지로 선호하는 곳이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충남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1·2,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스마트 밸리 등 총 500만㎡ 규모의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와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탕정2지구 등 배후 주거 신도시를 갖추면서 수도권 기능을 분산 수용하고 환서해 경제권역의 거점 역할을 하는 융복합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체들이 위치한 아산은 특히, 삼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 13조를 투자하기로 발표하고 ‘투자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 지원협약 체결’로 그 성장 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실제로, 아산시 통계자료에 보면 아산시 소재 사업체 수는 2015년 1만 9857개에서 2020년 2만 2655개로 14.1% 증가했고, 종사자 수도 2015년 15만 3555명에서 2020년 17만 9154명으로 16.7% 증가했다.

인구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산시 총인구수는 2015년 31만 1239명에서 2020년 33만 3105명으로 7.0% 증가했고 세대수 또한 2015년 12만 2131세대에서 2020년 12만 9580세대로 14.3% 증가했다.

연령별 인구 유입 분포도 은퇴세대인 노년층보다는 활발한 경제활동이 요구되는 30~5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인구 평균연령이 44.2세로 경제활동이 왕성한 인구비율이 다른 지방도시에 비해 상당히 높다. 그만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한라가 부동산 핫플레이스 충남 아산에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위치한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의 공동주택단지인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4㎡형 244세대, 65㎡형 351세대, 75㎡형 151세대, 84㎡형 252세대 총 998세대로 대단지 아파트다.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C2블록은 스마트밸리 산단의 3개 공동주택단지 중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산단內 3개 단지 중 최다 세대수다. 소재지는 아산이지만 생활권역은 인프라가 풍부한 천안이다.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을 사이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국도, 지방도 등 도로도 잘 갖춰져 있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의 천안 소재 산업단지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등 아산 소재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 소재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진다.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은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업유치가 기대돼 그 배후단지로서의 혜택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삼성 디스플레이시티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아산 탕정 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미래가치는 더욱 기대된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인근에 7월중 마련될 예정이다.
공식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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