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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장외시장 K-OTC, 거래대금 역대 최대

뉴시스

일 평균 거래대금 64.7억…전년比 5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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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올해 상반기 장외시장 K-OTC에서 거래된 하루 평균 대금이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22조원을 넘어섰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 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43억1000만원) 대비 50%(21억6000만원) 증가한 64억700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연간 거래대금은 7954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거래대금은 지난 2월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3월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19년 9월 2조원, 2000년 6월에는 3조원도 넘어선 바 있다.

일 평균 거래량은 전년 동기(79만4454주) 대비 14만4618주(18%) 증가한 93만9072주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시가총액은 22조931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493억원 증가했다. 이는 6년 반 만에 최고치다.

개별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는 기업도 5곳으로 집계됐다. SK에코플랜트와 넷마블네오, 세메스, 포스코건설, LS전선이며 전년(3곳)보다 늘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세 면제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 세제혜택, 동학개미운동과 IPO(기업공개) 전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거래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거래 기업수도 증가세다. 지난달 말 기준 등록기업과 지정기업은 각각 36곳, 103곳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K-OTC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수는 총 139곳이 됐다. 올해 상반기 총 10개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으며 이중 등록기업은 4곳, 지정기업은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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