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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오공대 총장 임용 1순위 곽호상 교수 선출(종합)

뉴시스

입력 2021.07.07 16:49

수정 2021.07.07 16:49

응용수학과 이재원 교수 2순위
금오공대 총장 임용 1순위 후보 곽호상 교수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오공대 총장 임용 1순위 후보 곽호상 교수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차기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임용 1·2 순위 후보에 곽호상(57·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이재원(60·응용수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7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제8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곽 교수가 54%(4만9677표)를 득표해 1순위 총장 임용 후보자가 됐다.

곽 교수는 대학 구성원의 뜻을 모아 금오공대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 융합기술원장, 산학협력단장을 거쳐 4차산업혁명선도대학사업단장을 지냈다.



후보 3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교수(77%), 직원·조교(16%), 학생(7%)의 비율로 가중치를 부여해 총 유권자는 6322명으로, 이중 3021명이 투표했다.

금오공대는 후보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1·2순위 총장 임용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신임 총장 임기는 오는 10월 20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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