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관광기념품 등 2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우수제품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부산시는 '2021년 부산브랜드페스타'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오는 21일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 105호 동백상회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백상회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부산기업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부산 기업 56개사가 입점해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마케팅, 홍보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부산우수제품 쇼핑숍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 프리미엄 막걸리와 막걸리 지게미로 만든 비누, 부산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다시팩, 김스낵, 어간장, 명품육수 제품,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관광기념품, 수제가방, 부산대표 신발제품, 부산우수식품으로 선정된 향토기업의 전병 등 여행 선물 패키지를 비롯해 부산대표 화장품과 건강식품, 커피드립백, 수제제작 차, 공예제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동백상회는 오는 21일까지 19개 업체와 함께 최대 40% 제품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기존 대형유통망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할인행사와 함께 부산브랜드페스타 판매부스에 참여를 원하는 9개 동백상회 입점 기업이 브랜드페스타에서 지역 우수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부산브랜드페스타 기간 동안 동백상회 입점 부산기업 9개사는 수산물 특산품, 생강청, 팥앙금잼, 건강식품, 블랜딩티, 방향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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