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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2주년 VR 팬미팅  '상상 이상의 퀄리티'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8 07:29

수정 2021.07.08 07:29

포스터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포스터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강다니엘이 다니티를 위해 또 한번 새로운 시도를 펼친다.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솔로 데뷔 2주년을 기념해 VR 팬미팅 'DAN2TY& : Walking with Daniel'을 연다. 지난 3월 오직 팬들과 가까운 소통을 위해 만든 팬 카페 애플리케이션 'KANGDANIEL'에 이은 프리미엄 콘텐츠다.

이번 팬미팅은 무엇보다도 퀄리티를 높이는데 큰 공을 들였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비전브이알이 수개월에 걸쳐 기획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화질 3D VR 영상으로 제작된다.

코로나 장기화로 마음껏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보기술(IT)과 결합해 해답을 찾았다.


독창적인 '이미지 인핸싱' 기술이 주 포인트다. 디지털 실사 영상 작업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화질 오류 현상들을 분석한 뒤 공간 영역, 화소값, 주파수 영역 등을 바꾸는 기술이다.

VR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고품격 화질을 통해 몰입감과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VR 영상과 차원이 다른 질감을 구현해 실제 만난 것 같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비전브이알은 꿈을 현실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시청하고 생동감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열린 VR 팬미팅 사전 체험 이벤트도 열띤 반응으로 이어졌다. 샘플 영상을 사전에 접하는 것만으로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공연장 맨앞줄을 능가하는 거리감, 아티스트가 자신만을 위한 무대·토크를 펼치는 것처럼 보인다와 같은 평이 주를 이뤘다.


이에 강다니엘은 "아주 특별한 팬미팅인 만큼 색다른 경험, 상상 이상의 퀄리티로 찾아갈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며 "다니티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주년 VR 팬미팅 'DAN2TY& : Walking with Daniel'은 9일까지 사전 한정판매를 진행하며 25일 'KANGDANIEL'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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