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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홀몸 노인 5000여명에 혹서기 대비 용품 지원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16개 구·군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5222명에게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용품은 재해구호기금 7000만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전달한 후원금 2000만원 등 총 9000만원으로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 약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필요 물품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여름철 보양식품 키트(2350명), 여름 이불(1331명), 여름 내의(800명), 선풍기(741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일까지 이들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과 함께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건강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극심한 무더위까지 예고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물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