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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XM3 두번째 TV광고 '내 편리한 XM3에 진심인 편' 공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8 09:29

수정 2021.07.08 09:29

원격 시동·공조 등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 강조
[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XM3 TV 광고의 두번째 에피소드 '내 편리한 XM3에 진심인 편'을 공개했다.

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 TV 광고는 2022년형 XM3 신규광고 '내 XM3에 진심인 편'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XM3의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의 핵심 기능인 원격 시동·공조, 내 차로 목적지 전송, 인카페이먼트 활용 사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XM3는 2022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트렌디 테크노 사양에 가장 큰 변화를 줬다. XM3 고객은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 기능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특히 XM3의 인카페이먼트는 국내 최초로 무더운 여름이나 장마 기간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매장 도착 후 식음료를 바로 전달받을 수 있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차, XM3 두번째 TV광고 '내 편리한 XM3에 진심인 편' 공개

이번 2022년형 XM3 TV 광고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데이트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 시작된다.
그는 스마트폰 앱으로XM3에 원격 시동을 걸고 이지 커넥트 기능을 사용해 '그녀'를 만날 준비를 마친 후 운전을 시작한다.
곧이어 차창 밖으로 의문의 여자 주인공이 등장했지만, 사실 그녀는 여자친구가 아닌 출발 전 XM3 안에서 주문했던 음료를 가지고 온 카페 직원이었다. 결국 남자 주인공은 관심 있는 상대로부터 '그린 라이트'를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린티 라떼'를 받는다는 재치 있는 반전 스토리로 에피소드가 구성됐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모든 일상을 스마트폰과 앱으로 해결하는 것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의 트랜디한 감성을 XM3의 업그레이드된 이지 커넥트 기능과 연결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가 다시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XM3가 MZ 세대 고객에게 가장 매력적인 소형 SUV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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