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이번 주말 아닌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종합)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9 09:25

수정 2021.07.09 10:4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16명 역대 최다
[파이낸셜뉴스]

1316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9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1316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9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음주 월요일인 12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다.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가 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방침을 전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은 오는 12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정부는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를 유보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1316명 발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를 통해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를 통해 /사진=뉴스1화상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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