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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보안기업 ‘시큐어앱’, 피씽 예방 수칙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0 12:00

수정 2021.07.10 12:00


몸캠피싱 보안기업 ‘시큐어앱’, 피씽 예방 수칙 공개

몸캠피싱 구제 전문 시큐어앱이 피씽 범죄 사기 루트를 차단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서로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성범죄는 지속해서 발생해 문제되고 있다.

한 미디어 업체가 밝힌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가 심각해질수록 몸캠피싱에 대한 정보 검색량은 더욱 늘어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몸캠’ 검색 기록은 2020년 1월 2410건, 2월 2162건, 3월 5144건, 4월 6721건, 5월 8993건으로 점차 증가했다.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상대의 성적 요구를 자극해 음란 영상 또는 사진을 찍게 한 뒤, 해당 영상을 빌미로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는 이 수법은 최근 가장 유의해야 하는 범죄 중 하나로 부상했을 정도로 크게 늘었다.


보안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지인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만큼 당하게 된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낯선 사람과 부적절한 대화를 하지 않아야 하고, 출처가 불투명한 파일을 절대 실행해선 안된다”고 전했다.


‘시큐어앱’에서는 리벤지포르노 성착취 등의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상통화협박, 랜덤채팅을 통한 사기, 연락처해킹 등의 각종 사이버 범죄 또는 사이버금융사기로부터 하루에도 수 십명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있다.


몸캠 유포 피해구제 및 보안기술력을 통한 대응을 하고 365알 24시간 무료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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