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내가 키운다' CP "'육아의 무게' 홀로 감당하는 이 많아…용기 줬으면 해"

뉴스1

입력 2021.07.09 15:19

수정 2021.07.09 15:19

JTBC © 뉴스1
JTBC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내가 키운다' 황교진 CP가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를 하는 이들의 노하우를 나누고 솔로 육아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했다.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제작발표회에서 황 CP는 기획의도를 전했다.

황 CP는 "아이를 키우는 일은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일인데, 점점 육아가 어려워진다는 걸 워킹맘으로서 느끼고 있다"라며 "온 가족이 모여서 키워도 힘든 육아이고,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을 정도인데 육아가 점점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홀로 육아의 무게를 감당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그런 분들을 팁을 나누고 서로 용기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있었으면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솔 PD는 " 진짜 육아 일상, 아이와 교감하는 과정을 보고자 했다"라며 "리얼한 육아 현장을 보게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내가 키운다'는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의 솔로 육아의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9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