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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유카타 입고 찰칵..양한나 전 아나운서 인스타 사진에 '발칵'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1 14:26

수정 2021.07.12 10:23

양한나 인스타그램 © 뉴스1 /사진=뉴스1
양한나 인스타그램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양한나 전 스포티비(SPOTV) 게임즈 아나운서가 경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 논란을 빚고 있다.

양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세 외할머니 한 달에 한번 면회 가능해서 경주 가는 날'이라며 경주의 한 숙박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속에는 양 전 아나운서와 필라테스 강사이자 방송인인 동생 양정원을 비롯한 가족들이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있고 있다. 그러면서 양 전 아나운서는 "한국 같지 않은 느낌, 일본 아니라 경주"라며 일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공개와 동시에 비난에 휩싸였다. 일본과 관계가 껄끄러운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경주에서 유카타를 입고 있는게 말이 되느냐"는 게 대부분의 반응이었다.


결국 양 전 아나운서는 이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사진과 글을 삭제했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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