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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문재완 부모님, 45년만에 올린 결혼식…축가와 드림카 선물

뉴스1

입력 2021.07.11 16:34

수정 2021.07.11 16:34

SBS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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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부모님에게 특별한 결혼식을 선물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 문재완은 집안 사정으로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모님을 위해 45년 만에 '첫 결혼식'을 올려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부모님의 첫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부부 동반 첫 축가를 선보였다. 24년 차 가수 이지혜도 부모님 앞에서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내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 축가에 이어 사위 문재완은 장인 장모님을 위한 드림카를 선물했다는데. 장인 장모님도 깜짝 놀란 드림카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지혜 딸 4살 태리는 생애 첫 화동에 도전했다. 이지혜는 부모님 결혼식에서 딸 태리가 화동하는 뜻깊은 순간을 바라보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태리의 화동을 지켜보던 MC 김구라, 서장훈은 흐뭇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는데. 두 삼촌을 미소 짓게 한 태리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문재완의 돌발행동으로 결혼식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재완이 이지혜 몰래 벌인 일 때문에 장인어른이 가족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은 것. 과연 사위 문재완과 장인어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45년 만에 올리는 이지혜 부모님의 가슴 뭉클한 결혼식은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