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0)가 열애설이 제기됐던 배우 헤일리 앳웰(40)과 함께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날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을 관람했다. 세 사람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7’에 함께 출연 중이다.
윔블던 공식 SNS에 따르면 검은색 수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톰 크루즈는 관중석에서 일어나 손인사를 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헤일리 앳웰과 폼 클레멘티에프 사이에 앉아 있었다.
특히 이날 관심이 집중된 건 톰 크루즈와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헤일리 앳웰이었다. 지난해 12월 영국 매체 더선은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중 사랑에 빠지면서 영국 런던에서 손을 잡고 다닌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톰 크루즈보다 20살 연하인 헤일리 앳웰은 마블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첫사랑이자 연인 페기 카터를 연기했다.
다만 '미션 임파서블7'은 최근 촬영장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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