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I(인공지능) 풀필먼트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캡스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콜로세움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기능 고도화, 세일즈 및 운영 조직의 확대, 물류 센터 확장 및 자동화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인 플랫폼 서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콜로세움은 '초간단 물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물류 센터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AI 솔루션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온라인 판매자 고객이 400% 이상 증가했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콜로세움은 이커머스 형태와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는 시장에, 단순한 물류처리 업무 외에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등 현재 셀러들이 고민하는 물류와 재고, 배송 등에 대한 해답을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에도 발 빠르게 적응하며 꾸준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중점을 두고 콜로세움이 시장에서 가지는 가치가 한층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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