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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출향 과학기술인 만나 지역 혁신방안 모색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2 14:20

수정 2021.07.12 14:20

[파이낸셜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주도 혁신방안 해법을 찾기 위해 부산 출신 과학기술 정책관련 분야 대표 고위인사들과 만나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 정책간담회 및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는 부산 출신 과학기술정책 분야 대표 고위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2016년 출범한 단체로 매년 시 연구개발(R&D) 정책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활동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가 주최하고 박 시장과 부산시 주요 간부가 참석해 지역 주도 혁신성장과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부산 출신의 국가과학기술 자문인사와 기업인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 회원들이 부산의 산업과학기술 발전을 주제로 △지역혁신 및 산업·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전략 △산학연 협력 우수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특별 세미나에서는 SK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의 이형희 사회공헌위(SV)위원장이 ‘지속가능경영의 중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시장은 “지역혁신 및 지역 주도 성장을 위해 과학기술인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면서 “부산시의 소중한 자산인 출향과학기술인의 지역 정착과 역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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