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엑스코(EXCO)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2022 세계가스총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시설보강 공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가스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가스총회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3대 에너지 분야 행사로 세계 90개국 350여개 기업과 1만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엑스코는 국·시비 예산 19억원을 확보해 7~8월 대규모 시설보강 공사를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코 측은 동관과 서관 전시장의 연결통로 확장공사, 대규모 케이터링을 위한 주방확장, 세계가스총회 주요 글로벌 유(油)·가스 기업과 VIP들의 개별 회의장소인 기업면담장 조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 야외 옥상인 동관 전시장 2, 3층과 서관 5층 사무실에 40개소 정도의 기업면담장을 조성해 세계가스총회의 최적 동선과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시설보강공사를 통해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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