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 센트럴'을 벤치마킹해 바이오 창업기업이 입주,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산·학·연·병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국비 규모만 약 25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앞으로 인천시와 중기부가 협의해 바이오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르호봇의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 수많은 바이오 창업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철저한 선발과정을 통해 48개사의 바이오 창업기업을 선정·지원했으며 이들 창업기업이 82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제일 먼저 개소한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2019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같은 해 7월 인천이 선정돼 4차 산업 기반 혁신기업 육성,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진출, 민간 및 전용펀드 조성, 실증 기반의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발굴 등을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과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융합산업 분야를 연계해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 융합 분야는 53개 기업이 지원 신청해 37개사를 지원했다. 이중 17개 기업이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해 총 1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사업은 중기부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총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652억2000만원을 투자 유치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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