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굿기업컨설팅연구회(GCC연구회)가 지난 6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에이스트윈타워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굿기업컨설팅연구회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설립, 성장전략, 사업계획지도, 자본조달, 투자자문, 기업인증, 수출지원, 세금 및 보험료 절감, 인사노무 컨설팅, 지적재산권, 법률 서비스, 기업회생, 농업법인컨설팅 등 경험과 실력으로 무장된 경영컨설턴트, 노무사, 세무사, 변리사, 변호사, 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이 공동플랫폼을 구축하고 회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GCC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잇츠이노베이션 이지훈 대표는 현장경험을 통해 컨설팅 니즈가 있는 기업체 대표들과 각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이어준다는 점에 착안, ㈜케이엠아이 김정열 대표와 다인컨설팅 이하석 대표, 노무법인대정 신대호 대표노무사와 뜻을 모으게 됐다.
앞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내부인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기업은 GCC연구회에서 종합병원과 같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편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GCC연구회는 이달 20명의 엄선된 회원은 컨설팅 니즈가 있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활발한 활동을할 예정이다.
직장인이 퇴사 후 창업을 하면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업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막연한 계획과 도전으로 창업의 바다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창업자의 대부분은 매출을 올릴 능력은 있으나 경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결과다. 결국 앞으로 벌고 뒤로 손해 보는 것이다. 경영자의 70% 아상이 회사의 성적표인 재무제표를 볼 줄도 모르고 경영관리와 세금처리, 자금계획, 재무관리 등 여러 부문에서 이해가 부족하다.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정부 지원사업을 모르거나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과거 이 대표는 직장을 그만두고 십여 년간 제조 및 도소매업을 창업 경영하다가 폐업한 경험이 있다. 이후 경영지도사로서 500개 이상의 기업고객을 만나면서 본인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경험하고 공부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창업 7년 이내 초기기업은 경영상의 어려움 해소를 외부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데 소극적이다. 이는 컨설팅비용에 대한 부담과 브로커나 비전문가에 대한 인식이 주된 이유다.
성공하기 위해서 가수와 배우는 좋은 매니저가 필요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질병예방을 위해서는 담당 주치의가 있어야 하듯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좋은 전문가들이 곁에 있으면 앞으로 닥칠 위험을 차단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무, 노무, 법무, 특허, 경영 등을 각각 따로 알아보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은 의심스럽고 조심스러운 일이다. GCC연구회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해 간편하고 신뢰받을 만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회원사별 전문역량을 소개하고 비전과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기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으므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컨설팅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컨설팅산업의 발전을 위해 성공사례를 연구하고 새로운 고객 발굴과 서비스제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공헌 차원에서 수익의 일부는어려운 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에 활용한다는 뜻도 세웠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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