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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2연패' 알론소, 연봉보다 많은 우승 상금 획득

뉴스1

입력 2021.07.14 07:52

수정 2021.07.14 07:52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연봉보다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

알론소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에서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했던 알론소는 역대 세 번째로 올스타전 홈런더비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알론소는 2번의 홈런 더비 우승으로 지금껏 자신이 받았던 연봉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다.



메이저리그 분석가 라이언 M.스펜더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알론소는 3년 동안 연봉 147만 달러를 받았다. 하지만 두 번의 홈런 더비 우승으로 총 2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실제 알론소는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때 55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연봉 24만 달러를 받았다. 올해는 연봉 68만 달러를 받았다.


우승 후 알론소는 "내가 지구상의 최고 파워 히터라고 생각한다. 팬들을 위한 즐거운 쇼를 하고 싶었던 내 꿈이 이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알론소는 3년 연속 홈런 더비 출전 여부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고 확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