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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코로나19 모든 변이 진단가능' 신속진단제품 수출허가 및 유럽인증 획득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4 09:02

수정 2021.07.14 09:02

진매트릭스 CI
진매트릭스 CI


[파이낸셜뉴스] 진매트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40분대에 진단하는 ‘NeoPlexTM COVID-19 FAS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와 유럽CE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진매트릭스의 ‘네오플렉스 COVID-19 FAST’는 실시간 PCR 제품으로 검사 결과 정확도가 우수한 것이 특장점이다. 우수한 분자진단 기술 및 역량을 가진 진매트릭스는 꾸준한 연구를 통해 기존 2시간 이상 소요됐던 검사 시간을 40분대로 단축시키는 데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검사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시켜 공항, 검문소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사의 신제품은 최근 전 세계 4차 코로나19 대유행 원인 지배종으로 꼽히는 인도발 델타, 델타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우려 변이(알파, 베타, 감마)와 관심 변이(엡실론, 제타, 에타, 쎄타, 이오타, 카파, 람다) 바이러스를 모두 검출할 수 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네오플렉스 COVID-19 FAST는 40분대 신속 진단 장점과 함께 델타 변이를 포함한 주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우수한 포괄성을 가져 유럽과 중동 등에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특히 식약처 수출허가와 유럽 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해외 수요에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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