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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 ‘보호海’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4 11:58

수정 2021.07.14 12:21

DIY 체험 프로그램 참여중인 어린이 /사진=롯데월드
DIY 체험 프로그램 참여중인 어린이 /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보호海’ 캠페인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단순 해양생물 관람을 넘어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생활 속 실천까지 연계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보다 의미 있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지하 2층 바다거북존에 들어서면 바다 수호자 ‘水퍼히어로’를 주제로 나폴레옹 피쉬, 매부리바다거북에 대한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바다의 수호자 ‘나폴레옹 피쉬’는 성장하면서 머리 앞부분이 혹처럼 튀어나오는 모습이 나폴레옹 모자를 연상시켜 나폴레옹이라고 불린다.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함께 고급 요리의 재료로 이용돼 멸종위기에 놓인 ‘나폴레옹 피쉬’는 산호초를 파괴하는 악마불가사리를 잡아먹는 산호초의 수호자로 보호가 절실한 생물이다. 또 다른 멸종 위기종인 ‘매부리바다거북’은 화려한 등갑이 국제적으로 거래되며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해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폴레옹 피쉬’, ‘매부리바다거북’이 바다의 수호자로서 갖는 역할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진자료 등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두 멸종위기 생물의 보호 필요성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서식지 파괴, 남획,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들이 처한 위험한 상황과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일상 속의 실천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水퍼히어로’ 포토존과 전시공간은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친환경 소재로 구성해 그 의미를 더 했다.

더불어 해양생물 보호실천을 위한 DIY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 ‘마린프렌즈’는 일상생활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페트병과 패브릭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650종 5만 5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롯데월드 ESG 경영 캠페인 ‘A Better World’ 중 환경(E) 분야 ‘Green World’의 일환으로 해양생물 종 보전 및 번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멸종위기 종 작은발톱수달 15마리의 자체 번식에 성공했으며 올해 총 13마리의 훔볼트 펭귄의 부화에 성공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