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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 상반기 고객 접수 72% 성장

뉴스1

입력 2021.07.15 09:48

수정 2021.07.15 09:48

사진제공=엔카닷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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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의 올해 상반기 고객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신청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엔카홈서비스는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출시 2년 만에 전국 매물 등록 대수가 2019년 7월 서비스 출시 초기 때보다 약 5배 성장하면서 1만대를 돌파했다.

엔카홈서비스는 신뢰 매물 제공을 위해 전문 진단평가사가 사고유무, 등급, 옵션 등 차량 진단을 진행한다. 기준에 부합하는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담배 냄새, 스크래치까지 확인한다. 정확한 차량 정보를 고객에게 공유해 비대면 구매 우려를 줄여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고객은 차량 인수 후 7일간 차량을 경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무사고 진단 차량을 정찰제로 제공해 시세보다 비싼 가격을 걱정하는 소비자의 불안감도 덜었다. 차량 상담에는 엔카홈서비스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고객과 직접 소통한다.

엔카닷컴은 전국 단위의 엔카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외 지역 매물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800대 수준이던 엔카홈서비스 지역 매물수는 올해 6월 기준으로 3000대까지 성장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지난 2월 첫 제휴 이후 매물이 6월 기준으로 약 800대까지 증가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홈서비스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거래의 편의성에 소비자가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신뢰 매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